신한카드, 업계 내 ‘워라벨 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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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업계 내 ‘워라벨 문화’ 선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6.17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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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OFF 자율출퇴근제 확대 적용
다양한 직원만족 프로그램 적극 발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신한카드가 업계 내에서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용·확대한다.

현재 금융권에서는 주 52시간 근로를 골자로 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1년 유예됐기 때문에 2019년 7월부터 적용된다.

허나, 신한카드는 ‘일과 삶의 양립’ 및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인사제도를 보다 자세히 살펴보고 이중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선제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이에 오는 7월 1일부터 PC-OFF(퇴근시간에 자동으로 PC 종료) 확대와 자율출퇴근제(직원 개인의 사정에 맞춰 출퇴근시간 자율 조정)를 전 부서로 확대한다.

기존에 월·수·금 주 3회 운영 중인 PC-OFF제도를 주 5회 전일 확대한다. 사내 연장근무나 야근을 지양함으로써 직원 개개인의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이다.

신한카드는 PC-OFF 제도의 실효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정시퇴근 독려를 위한 부서장 교육 및 근무 시간 내 업무몰입도 제고, 시간외근무 모니터링 등을 향후 병행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본사 위주로 운영한 자율출퇴근제의 적용 범위를 고객접점부서인 상담센터 등을 포함키로 했다. 사실상 전 부서에 자율출퇴근제를 적용하는 것이다.

오전 9시 출근-오후 6시 퇴근의 일률적인 근무시간에서 탈피, 직원 개개인의 사정을 감안해 오전 7시 출근-오후 4시 퇴근 / 오전 8시 출근-오후 5시 퇴근, 오전 10시 출근-오후 7시 퇴근 등 유연하게 제도를 운영, 근로 방식 개선은 물론 자율적·창의적인 조직문화 정착도 꾀한다.

신한카드는 워라밸 문화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직원만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가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균형 있는 삶을 통해 충전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업무에 매진할 때 창의적이고 고객지향적인 성과가 나타난다”며 “이번 인사제도 개편은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해진다는 CEO의 평소 경영철학과 맥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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