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카드사, 모바일 NFC 결제 서비스 ‘JUSTTOUCH’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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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카드사, 모바일 NFC 결제 서비스 ‘JUSTTOUCH’ 론칭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7.3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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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만 3000여 가맹점에서 안드로이드 휴대폰으로 사용 가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신한카드 등 7개 카드사가 모바일 NFC 결제서비스 ‘JUSTOUCHㅇL’를 오는 8월 1일부터 도입·실시한다. ⓒ신한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BC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사의 7개사가 공동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들 7개사는 모바일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결제규격인 ‘JUSTTOUCH(이하 저스터치)’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CU, GS25, 이마트24, 홈플러스, GS슈퍼마켓, 랄라블라 등 전국 3만 3000여 곳이다. 미니스톱은 8월 중에, 세븐일레븐은 9월 중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가능 가맹점 범위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스터치는 7개 카드사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NFC 결제규격이다. 해외 브랜드 카드사의 EMV 규격 사용에 따른 로열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여타 결제방식에 비해 한층 더 편리하고 보안도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저스터치는 스마트폰 잠금해제 후 교통카드처럼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결제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사용 전, 카드사별 앱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결제카드 등록 및 NFC 활성화를 설정 해놓으면 된다.

NFC 기능이 탑재돼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토폰에서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단, 7개 카드사는 NFC 결제 및 바코드 결제 서비스를 모두 사용 가능하나, 삼성카드 회원의 경우 바코드 결제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저스터치 출시를 기념해 런칭 이벤트도 실시한다. 8월 한 달간 NFC 결제로 5000원 이상 결제 시마다 최대 3회까지 각 카드사의 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준다. 또 각 사별로 NFC 결제 이용 고객 대상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저스터치 이용에 대한 상세 안내는 각 카드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의 공지/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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