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아이폰 대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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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아이폰 대결' 본격화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1.03.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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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잇따른 AS정책 발표 고객유치전

SKT의 아이폰4 출시를 앞두고 SK텔레콤과 KT의 ‘아이폰 전쟁’이 A/S부터 시작되고 있다.
 
지난 6일 SK텔레콤이 아이폰 AS개선안을 발표한데 이어 KT는 7일 AS강화정책을 발표했다.
 
KT는 신제품 구입 후 이상이 있을 시 당일에 한해 교환해 주던 제도를 교환기일 14일로 확대했다. 이는 국산 스마트폰 등 타 제품 이용고객과의 형평성 및 14일 이내 개통 취소가 가능한 정책을 고려한 것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아이폰 고객의 90%가 가입한 보험서비스 ‘올레 폰케어’ 등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 추가 도입, AS센터 구축 등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확정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KT 표현명 사장은 “아이폰 선도사업자로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폰 구입과 사용 전반에 걸쳐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SKT는 구입 후 새 제품 교환일을 7일로 발표한 바 있다. 또 애플 AS센터 외에 전국 32개 SKT 서비스 센터에서 자체 수리가 가능하게 했으며 우수고객에 한해 수리비를 할인해 주는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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