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추석음식·더부룩한 속…'식이섬유 간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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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추석음식·더부룩한 속…'식이섬유 간식' 주목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8.09.21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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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추석에는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귀성·귀경길 장시간 이동으로 위장장애, 소화불량 등과 같은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간식을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주로 과일이나 채소에 다량 함유돼 있는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돕고, 체내 독소와 노폐물이 배출되도록 만들어 소화기능을 활성화한다. 추석 연휴를 맞아 최근 식음료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다양한 식이섬유 간식들을 소개한다.

▲ 추석 명절증후군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식이섬유 간식 제품 ⓒ 각 사(社) 제공

21일 업계에 따르면 돌코리아는 최근 '돌 건과일'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 파인애플',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한 '건 망고', 대표 열대과일이 모두 들어간 '건 트로피칼 후룻믹스'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휴대가 용이한 지퍼백 파우치에 담겨 추석 연휴 이동 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에 앞서 돌코리아는 'DOLE 피치 파라다이스 주스'도 선보이고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복숭아 과즙 100%로 즐길 수 있는 주스로, 설탕과 인공색소를 넣지 않아 어린 자녀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게 돌코리아의 설명이다. 120ml 미니 사이즈라는 점도 눈에 띈다.

종근당건강은 100% 필리핀산 깔라만시 원액과 식이섬유가 많은 곤약을 활용한 '참 깔라만시 곤약'을 유통 중이다. 두 원재료 모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여성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는 게 종근당건강의 설명이다.

이밖에 식이섬유, 칼륨, 단백질 등을 다량 함유한 풀무원의 '블랙김스낵',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올가홀푸드의 '말랑말랑 고구마 말랭이' 등도 대표적인 식이섬유 간식 제품이다.

음료업계도 식이섬유를 활용한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녹차, 우롱차, 홍차 등을 혼합한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를 선보이고 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는 게 특징이다.

매일유업의 '매일 바이오 화이버&칼슘' 3종은 1병에 사과 1개반에 해당하는 식이섬유 4000㎎과 우유 1잔(200㎖)의 칼슘 200㎎을 담은 드링킹 요거트다. 평균섭취량 대비 하루 부족분의 식이섬유와 칼슘을 충족시킨다는 게 매일유업의 설명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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