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컴투스, 4분기 매출 회복 기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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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컴투스, 4분기 매출 회복 기대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10.2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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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0/22~10/26) 주간 추천종목으로 컴투스, 기아차, SK이노베이션 등을 선정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추천 종목으로 컴투스(078340), CJ제일제당(097950), SK텔레콤(017670)을 꼽았다.

컴투스는 모바일 신작 스카이랜더스 출시 기대로 인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올 4분기에는 서머너즈워 연말 프로모션으로 인한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은 국내의 경우 HMR(대체식품)이 견조한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제품 브랜드력에 기인해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미국 냉동피자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인 ‘쉬안즈’ 인수가 향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동전화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가 2019년 1분기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 유력하며 미디어/플랫폼/IT업체에 대한 M&A 전개로 기업가치가 증대될 것이라 예상했다.

◇ SK증권

SK증권은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CJ ENM(035760)을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기아차는 올 3분기에 매출액 13조 원(전년 대비 7.5% 감소), 영업이익 3523억 원(전년 대비 흑자 전환), 당기순이익 3883억 원(전년 대비 흑자 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했다. 우려 요인이던 신흥국 환율 약세는 MSRP(생산자권장가격) 인상으로 대응하며 멕시코 공장의 불확실성도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중국에서의 부진은 우려요인이나 공급 능력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부담은 낮다고 봤다.

LG화학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6430억 원을 하회하는 5804억 원으로 추정했다.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동사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학 시황이 본격적인 다운턴에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그러나 중대형 배터리의 성장 매력도가 향후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CJ ENM은 LTE 무제한요금제 등으로 통신 이용 환경이 개선되며 최근 모바일을 통한 동영상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동사가 보유 중인 양질의 영상 콘텐츠의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장기적 수익배분 비율 변화에 따른 가치 확대도 기대해 볼 법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주목한 종목은 SK이노베이션(096770), 우리은행(000030), 삼성전기(009150)다.

SK이노베이션은 10~11월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시중 은행 중 가장 큰 이익 성장이 기대되며 2019년 지주사 전환 및 중장기적 잔여 지분 매각은 동사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파악했다. 배당을 포함한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기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상승 모멘텀이 강화됐으며 2019년 하반기부터는 전장용 매출 비중이 가파르게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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