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음원 매출 60억원, 실제 수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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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음원 매출 60억원, 실제 수익은?
  • 이민정 기자
  • 승인 2011.04.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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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창하는 아이유 ⓒ뉴시스

가수 아이유가 올 1분기에 음원으로만 60억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됐다.

한 이동통신사에서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미니앨범 '리얼'과 리패키지 앨범 '리얼플러스'의 대박박으로 이 같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 1분기 전체 가수중 매출액 순위 1위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대중들은 '걸어다니는 중소기업', '여고생 CEO'라는 말을 붙이면서 아이유가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인것처럼 부러워 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통신사에서 집계한 음원의 총매출일뿐 소속사와 아이유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많이 적어진다.

이통사에서 60억의 음원 매출에 대해 분배 과정은 다소 복잡하다.

먼저, 이통사에서 30%의 수수료를 가져가며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음악산업협회로 가서 작곡가, 작사가와 소속사에 분배한다.

이렇게 분배가 완료된 음원 수익료는 아이유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와 개인의 계약에 따라 분배 과정을 거친다.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음원 수익 분배 구조상 아이유의 소속사 수입은 12억~13억 정도일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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