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MX 싱어롱 연장 상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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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MX 싱어롱 연장 상영 돌입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1.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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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 컷 ⓒ 메가박스

메가박스는 27일까지 예정돼 있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MX 돌비 애트모스 싱어롱’을 연장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자로 관객 수 478만을 동원하며 500만 돌파를 눈앞에 둔 <보헤미안 랩소디>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싱어롱 상영으로 기존 영화관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을 주도하는 N차 관람은 다양한 포맷에서 영화를 즐기고 싶은 관객들이 늘면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 MX는 360도 입체 음향을 완성해 최적의 사운드로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영화 속 마지막 20분 ‘라이브 에이드’ 장면에서는 MX가 지닌 기술적 강점을 최대한으로 발휘, 상영관 전면을 둘러싼 스피커가 소리를 온몸에 감싸며 1985년 웸블리 공연 현장을 연상시킨다.

MX에 적용된 카네기홀과 오페라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는 상영관 전면을 가득 채우며, 영화 속 각각의 사운드를 개별적으로 컨트롤 하는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은 입체 음향 효과를 강조한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싱어롱에 대해 영화 팬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불리는 이색 키워드도 화제다.

우선 19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가장 잘 재현한 것으로 평가받는 ‘코블리’가 대표적이다. 코블리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부르는 별칭으로 영국 웸블리 공연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그밖에 CGV 영등포는 ‘웸등포’, 목동 메가박스는 ‘목트리올’이라고 불리며 영화 팬들에게 싱어롱 상영회 성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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