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롯데百, 안산점 8년만의 재탄생
롯데백화점 안산점이 새롭게 태어난다.
롯데백화점은 안산점이 2년 5개월의 매장 개편(MD)을 마치고 지역 상권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백화점으로 오는 7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신관은 지역 맞춤 라이프스타일 컨셉관으로 고객을 위한 열린 공간 중심으로 구성하고 본관은 쇼핑 중심의 패션관으로 화장품, 스포츠 등 우수한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는 등 다양한 혁신적 변화를 꾀했다.
특히 안산점 신관 증축은 과거 주차장 및 호텔로 이용되던 부지에 6개층(B1F~5F), 영업면적 8,900 m² (2700평) 규모로 설립했다. 신관은 라이프스타일관으로, 본관은 패션관으로 복합 단지 구성을 통해 기존 안산 고객 및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 약 3만여 가구의 수요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또 안산점 신관 총 6개층 중 2개층을 상품판매 매장이 아닌 고객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했다. 안산시는 경기도청 주관 ‘도시정원 만들기’ 시범 지역이다. 이에 안산점은 선도적으로 고객을 위한 가드닝 복합 문화공간 옥상공원인 ‘소공원’을 5층에 조성했다.
옥상 공원에는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키즈 가든’과 도심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메인 가든’이 있다. 또한 5층에는 자연 채광이 풍부한 ‘온실 카페’와 ‘문화센터’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가드닝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국립극단과 문화나눔 행사 진행
신세계면세점은 지난달 30일 국립극단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직원과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 330여 명을 초청해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의 문화 나눔 행사는 평소 공연, 뮤지컬 등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 자폐인, 여성장애인 복지 단체 등,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문화 나눔과 같은 행사는 공연 관람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로, 연극, 뮤지컬 등의 창작자들에게는 의미 있는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향후에도 선순환 기능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나눔 행사들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랜드, ‘한파 대비전’ 행사 진행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한파 대비전’을 진행, 겨울 필수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온풍기·히터·전기매트 등 난방가전, 가습기를 5만원 이상 BC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일산업 또는 보국전자 제품을 브랜드별로 2개 모델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최고 3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시백 혜택은 삼성·롯데·KB국민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에게만 해당된다.
이밖에도 신일전자의 온수매트, 전기히터, 온풍기 또는 보국전자 전기매트 중 일부 행사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한글 젤리’ 단독 출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 모양으로 생긴 ‘한글 젤리’를 단독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엠아이인더스트리와 함께 약 9개월 간 개발한 상품으로 지난 10월 내부 품평회를 통해 출시가 결정됐다. 새콤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한글 모양의 젤리로 다양한 단어를 만들어보는 즐거움이 아이와 여성 등의 고객에게 주효할 것으로 전망해 선보이게 됐다.
한글젤리는 청포도, 레몬, 감귤 등 상큼한 세 가지 과일 맛으로 구성됐으며 색깔 역시 각 과일의 특징을 살려 연두색, 노란색, 주황색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비타민C 일일권장량인 100mg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간식으로 알맞고 비타민 보충이 필요한 성인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다.
용이한 보관을 위해 지퍼팩 형태로 제작됐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전점에서 판매하며 첫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할인가 1000원(정상가 1200원)에 판매한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