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오늘] 연동형 비례대표…민주당 삼색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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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오늘] 연동형 비례대표…민주당 삼색 변신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9.01.19 12:4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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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때는 해야 한다더니…여당 되자 묵묵부답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 ⓒ시사오늘 그래픽=김승종

민주당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삼색 변신. 그 이후가 궁금하다.

지난 2017년 5월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내세웠다. 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의 2015년 문재인 대표 당시에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당론으로 채택한 바 있다. 이후 2016년에도 민주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모두 야당 일 때 민주당이 강조한 것들이다.

여당이 된 후 민주당은 연동형 비례제에 미온적 행보를 보인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2월 홍영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구제 개편 성사가 안 되는 것 관련 “우리 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원칙적 동의를 하고 있다”면서도 “자유한국당이 반대해서 합의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촉구하는 야3당(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민주당만 찬성하면 패스트 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도 지난 17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정 안 되면 한국당을 제외하고 하자”고 민주당에 공개 요청한 상태다. 하지만 정작 민주당은 묵묵부답 상황이다. 이에 정 의원실은 같은 날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결단만 하면 되는데, 문제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며 “저러고 있으니 답답하다”라고 토로했다.

지난 11일 민주당은 서울 구로구 유치원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당을 제외하고) 패스트 트랙을 해서라도 유치원 3법 처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시사했다. 마찬가지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공약 의지가 있다면,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다. 그 적기가 1월 임시국회 때가 아닐까.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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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2019-01-20 03:30:48
사이비 친노문 부역자들 부터 처단해야.......이들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저 수꼴들과 한 패거리들........반역자 노무현의 뒤를 이어 친 재벌공화국을 만드는 문구라 정권....이에
동조하는 평화팔이 호남 팔이 사이비 호남 정치권의 부역자를 부터 처단해야 제대로 정상의 정치를 복원하는 것............아무든 갱상도 수구꼴통이나 민주 평화팔이 문구라부역자들이나 도찐개찐.....

yk 2019-01-20 03:28:00
민주구라당.....사이비 친노문 패거리들의 당 접수후.......저 수구꼴통의 안보장사에 이어 사이비 진보, 평화팔이.....북한을 이용하는 그 자체도 동일......ㅁㄹ로만의 괴혁을 아직도.....지난 노므현의 배신 역적 배신을 이행한 그 결과를 보고도 아직도 자신들 패거리에 정치 기득권을 내려놓지 못하고....특히 호남팔이 문구라 패거리에 정체성을 판 호남 정치인들의 이기적 호남을 판 새이들,,,,,장하성을 비롯한 문구라정권에 부역한 호남
팔이에 올인한 사이비 넘들............다 빵삼이의 배신정치를 이어받은 갱상도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