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퍼스트데이터 정보통신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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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퍼스트데이터 정보통신사업 확대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1.07.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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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전자지불결제 업체 퍼스트데이터(아태지역본부대표 마크 메텐츠)와 함께 재난복구센터 구축과 전자지불결제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양사는 퍼스트데이터의 안정적인 전자지불결제 시스템 운영을 위해 재난복구센터를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데이터센터에 구축키로 합의했다.

또 고객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인 B큐브(Business cube: SK브로드밴드 유선상품과 제휴사의 솔루션 상품을 묶은 고객 맞춤형(On-demand) 패키지 서비스) 특화 서비스를 전자지불결제 시스템 분야로 확대하고 퍼스트데이터와 전자지불결제 서비스의 신기술 개발 및 시장 개발 등을 협력키로 했다. 'B큐브' 전자지불결제 서비스는 요식업종 프랜차이즈 및 자영업 고객들에게 통신 서비스와 함께 저렴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브로드밴드는 전자지불결제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 기술 및 노하우 축적하고 B큐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전자결제 관련 부가서비스 기술 개발 역량 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크 메텐츠 퍼스트데이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SK브로드밴드와 안정적인 재난복구센터 구축과 전자 상거래 지불결제 분야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지진이나 원전 사고 등으로 인한 전산시스템 운영의 안정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SK브로드밴드의 안정적인 인터넷데이터센터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B큐브 서비스도 전자 상거래 지불결제 분야로 넓힘으로써 B큐브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퍼스트데이터사는 전세계 35개국 국가에 620만개의 가맹점과 10억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전자지불결제 업체로 국제적으로 검증된 전자지불결제 기술과 시스템 운영 노하우 및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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