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세종시 정부청사 이전에 1단계 인터넷전화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SK브로즈밴드(사장 박인식)는 행정복합도시인 세종시에 통신인프라 최초 구축 사례인 인터넷전화 구축사업을 수주해 2012년 11월까지 행정도시 정부청사 및 이전기관(국무총리실 외 11개 기관)에 1단계로 인터넷전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넷전화 시스템이 구축되면 인터넷전화 뿐 아니라 UC 및 △PC 화상회의 △SMS 서버 운용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해진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수주로 향후 2014년 말 예정된 2단계 스마트폰 기반 행정서비스 시범사업, 3단계 스마트폰 기반 행정서비스 본사업 및 모바일 오피스 구축 사업 등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며 전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차질없이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변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금번 세종시 정부청사 발전방향 1단계 사업인 인터넷전화 구축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스마트폰 기반 행정서비스 및 모바일 오피스 구축사업에서도 그동안 쌓은 사업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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