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채권단, SKT-STX 예비실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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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채권단, SKT-STX 예비실사 착수
  • 박정훈 기자
  • 승인 2011.07.25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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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정훈 기자]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이 25일 인수전에 참여한 SK텔레콤과 STX 등 2곳에 예비실사에 들어갔다.

이날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SK텔레콤과 STX에 대해 예비실사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예비실사는 재계 23위인 하이닉스의 기업 규모, 복잡한 첨단 기술을 보유한 점 등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2곳 모두가 회사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해 6주간의 기간을 거쳐 9월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향후 일정은 예비실사 종료 후 9월 중순 입찰을 실시하고,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본계약 체결 등의 통상적인 M&A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라면서 “매각과정에서 국가의 핵심 산업인 하이닉스 M&A는 초지일관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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