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대운 “여름휴가 앞둔 몸매 관리, 지금이 다이어트·비만시술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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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대운 “여름휴가 앞둔 몸매 관리, 지금이 다이어트·비만시술 적기”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05.2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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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다이어트 시행 여유 없을 때 지방제거 시술 도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설동훈 기자]

전대운 원장. ⓒ강남비앤비의원
전대운 원장. ⓒ강남비앤비의원

 

계절적인 특성 상 신체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이 가까워질수록 다이어트와 함께 몸매 관리에 매진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또 체중은 정상이지만 남들보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거나 식이요법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여기에 다이어트 또는 운동 등을 실시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의 경우 클리닉을 찾아 전문적인 비만관리 시술을 받기도 한다. 이유는 단 하나, 아름다운 체형을 유지하고 싶은 욕구 때문이다.

“아름답고 예쁜 몸매 관리를 하고 싶지만 이를 위한 운동 또는 식이요법을 지속하기 어렵거나,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으레 관심을 갖는 것이 지방분해주사 또는 지방추출주사 등 지방의 제거가 가능한 시술이다. 시술을 통해 한결 수월하게 지방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은데다 특별한 회복기간 없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해 선호하는 편이다.”

강남비앤비의원 전대운 원장은 아름다운 몸매 유지를 위한 방법으로 시행되는 지방 제거 시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지방분해주사는 원하는 부위에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특수용액을 주입, 파괴된 지방세포와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도록 도와주는 시술이다. 국소적으로 지방이 축적돼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잘 개선되지 않는 복부, 팔뚝, 허벅지 부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분해주사는 시술 시간이 짧고 특별한 회복기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고 마취를 하지 않는 간단한 주사요법이라 직장인이나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것이 전 원장의 설명이다.

지방추출주사는 전용 주사기로 지방을 직접 체외로 빼내는 시술로 추출한 지방의 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빠르게 지방을 제거하고자 할 경우 지방추출주사가 지방분해주사보다 효과적이다. 지방세포 자체를 빼내 제거하므로 요요현상 위험이 적고, 지방흡입술보다 회복기간이 짧으면서 마취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술을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방분해 및 제거시술을 받으면 즉각적으로 신체 사이즈가 감소하고 체형이 변화된다고 맹신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이는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다. 사용하는 약물과 개인에 따라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지방이 충분히 분해되면서 자연스러운 보디라인이 완성되려면 수주 이상 소요된다.”

지방분해주사 시술을 받았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지방이 충분히 제거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는 전 원장은 “약물이 지방을 분해하고 대사 작용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는 기간을 감안한다면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기 2~3개월 전에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지방추출주사도 시술 후 멍이나 부기가 완전히 호전되는 데 시간이 필요하고, 피부면이 자연스럽게 정돈되려면 4~5주 이상 소요될 수 있는 만큼 여름휴가 때 비키니 수영복 등을 착용하고 싶다면 회복 기간을 고려해 봄철부터 시술받는 게 권장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 원장은 지방 제거 시술 시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시술의 경우에도 시술과정 또는 시술 후 관리 여부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시술도 염증이나 피부면의 부자연스러움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전 원장은 “따라서 시술을 결정할 때는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된 약물의 사용 여부, 시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의 축적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시술방법을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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