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민주당·한국당 지지율 동반 하락
[정치오늘] 민주당·한국당 지지율 동반 하락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9.06.20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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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달창, ‘달빛 창문’인 줄 알았다”
손학규 “한국당, 사망선고 받은 정당”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뉴시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동반하락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사진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에서 의견을 나누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오른쪽)와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뉴시스

민주당·한국당 지지율 동반 하락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20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37.9%를 기록하며 다시 3%대로 하락했다. 자유한국당도 29.7%로 20%대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조금씩 동반 상승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6월 3주차 주중집계(17~19일)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민주당은 지난 주 집계 대비 3.1%포인트 하락했고, 한국당도 1.3%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양당간의 격차는 소폭 좁혀졌다.

정의당은 0.8%포인트 오른 6.9%, 바른미래당은 0.5%포인트 오른 6.1%를 기록했고, 평화당이 0.2%포인트 오른 2.7%로 뒤를 이었다.

이번 주중집계는 지난 17~19일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해당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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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안보의원총회에서 발언하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뉴시스

나경원 “달창, ‘달빛 창문’인 줄 알았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0일 관훈클럽 토론에서 막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소위 '달창' 논란에 대해, "달빛 창문인가 하고 썼다"고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북한 수석대변인', '반민특위로 국론 분열' 등의 과거 발언 논란에 대해, "일부는 잘못된 발언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겠는데, 일부는 도저히 그게 왜 과격한 발언인지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달창' 논란은, 그게 무슨 '문빠·달창' 이렇게 기사에 있더라. (이것을) 누가 페이스북에 올리고 그래서 '달빛 창문인가' 하고 쓴 것"이라며 "그런 나쁜 단어의 축약인 것을 알았으면 썼겠나. 그래서 깜짝 놀라서 사과했는데 그것을 가지고 막말했다고 열흘 동안 기사를 쓰고 민주당은 위원회별로 성명을 다 냈다. 정말 지나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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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0일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사진은 19일 오후 대구 수성구 신천동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시당 핵심당직자 간담회’에 참석한 손 대표. ⓒ뉴시스

손학규 "한국당, 사망선고 받은 정당"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설에 대해 불쾌감을 표하며 선을 그었다.

앞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0일 관훈클럽 토론회 자리에서 보수통합 관련, "개인적으로 바른미래당과 먼저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에서 열린 '김영삼-상도동 50주년' 행사장에 참석한 손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바른미래당은 우리나라 양극한 정치대결 구도를 극복하고 새로운 정치로 나아가자고 하는 정당"이라며 "어떻게 그 구시대 양당정치 폐해인 자유한국당이 감히 바른미래당과의 통합을 얘기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손 대표는 "(한국당은)촛불혁명 때 사망선고를 받은 정당"이라며 "우리는 바른미래당의 당명을 갖고 총선에 승리해서 한국정치 구조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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