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AIR KOREA’, 뷰티 카테고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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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AIR KOREA’, 뷰티 카테고리 강화한다
  • 홍성인 기자
  • 승인 2019.06.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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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코이코, 뷰티 기업 유치 업무협약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홍성인 기자]

해외전시주관 에이전시 코이코와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G-FAIR KOREA를 주관하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21일 서울 서초구 아이비스타에서 뷰티 기업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김성수 코이코 대표(사진 왼쪽)과 이계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글로벌통상본부장.
해외전시주관 에이전시 코이코와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G-FAIR KOREA를 주관하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21일 서울 서초구 아이비스타에서 뷰티 기업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김성수 코이코 대표(사진 왼쪽)과 이계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글로벌통상본부장. ⓒ시사오늘=홍성인 기자

대한민국 최대규모 중소기업 전문전시회인 ‘G-FAIR KOREA’가 최근 유망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해외전시주관 에이전시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G-FAIR KOREA를 주관하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기준)은 21일 서울 서초구 아이비스타에서 뷰티 기업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G-FAIR KOREA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하고 경기도,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수출전문 전시회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3일까지 4일간 고양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열린 전시회에서는 푸드관, 리빙관, 스마트관, 레저관, 뷰티관, 유레카관 총 6개관에 840개사가 참가해 860명의 해외 바이어를 만났고, 5억4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이 이뤄진 것은 코이코와 G-FAIR KOREA 주관사와의 추구하는 방향이 맞았기 때문. 주관사가 소비재 중심으로 이뤄진 전시회에 뷰티 부문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았고 코이코 역시 해당 전시회에서 뷰티 기업들이 참여할 경우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김성수 코이코 대표는 “이 전시를 약 4년 정도 관심 있게 봐 왔다”며 “최근 국내에서 개최되는 뷰티 전시회들의 약점은 바로 해외 바이어의 저조한 참여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G-FAIR KOREA는 B2B를 추구하는 전시임에도 다양한 바이어 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며 “그동안 코트라 등과 협업을 통해 외국 바이어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하고 있었고, 향후 뷰티관을 새롭게 형성할 경우 외국 바이어들의 집중도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흔히 실속 있는 바이어라고 할 수 있는 진성 바이어들의 참여도와 관련해서는 주선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시팀 과장은 “전시 참여 기업들의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 바이어들과 MD(MerchanDiser)들의 관심이 높은 행사”라며 “과거 경험을 발판삼아 전시회의 취지와 어울리는 바이어 섭외력이 높아졌고 역량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이코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뷰티관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코이코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 유망 화장품 업체를 모집하는 것을 넘어 해외 유망 화장품 업체를 초청해 G-FAIR KOREA의 국제화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계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글로벌통상본부장은 “코이코가 가지고 있는 업무 역량과 함께 전시회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산업2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한 자만이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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