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제3차 전력경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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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제3차 전력경제포럼’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7.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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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4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제3차 전력경제포럼’ 개최 후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왼쪽에서 아홉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전력
4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제3차 전력경제포럼’ 행사장에서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왼쪽에서 아홉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전력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3차 전력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경제포럼’은 국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 2월부터 개최됐으며, 산·학·연 오피니언 리더 31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분기별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전력산업분야 현안발표 및 토의로 진행됐다.

강희찬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의 미세먼지 발생요인 분석’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미세먼지 발생요인 및 영향력 분석 시 석탄발전, 경유차량 등의 요인 외에 미세먼지의 확산효과에 의한 타 지역으로부터의 영향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재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유연성 강화를 위한 전력시장제도 개선 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전력수급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발전과 부하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전력계통 유연성이라 정의하고 유연성 확보를 위해 실시간 시장 및 가격입찰방식 도입 등 전력시장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운영되는 전력스쿨에 참가한 대학원생 20여 명은 전북 고창 전력시험센터, 전남 영광 육상풍력 단지 등을 견학하고 전력산업계 명사 특강, 제3차 전력경제포럼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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