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하반기 SK이노베이션 주가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SK이노베이션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6만9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21분 기준 전일대비 1000원(0.59%) 오른 1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투자증권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3177억원, 312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하반기 SK이노베이션 주가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IMO황산화물 규제 강화 관련 효과 발현이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SK이노베이션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25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