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 Touch T 카드, 사용만 해도 스마트폰 할부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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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 Touch T 카드, 사용만 해도 스마트폰 할부금 지원
  • 최혜경 기자
  • 승인 2011.08.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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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최혜경 기자]

지난 3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올 연말이면 2000만 명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야흐로 스마트폰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에 따라 각 업체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최신 스마트폰을 연이어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최신형의 스마트폰은 고가에 판매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을 일명 ‘약정 노예’로 만들어버린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공짜라는 말만 믿고 덥석 물었다가 24개월 동안 ‘신 노예 계약’에 시달려야 하는 일은 부지기수다. 이런 가운데 최신 스마트폰을 약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겨났다. 바로 신용카드를 쓸 때 저절로 적립되는 포인트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하나SK카드는 SK텔레콤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단말기 할부금 전액을 지원하는 ‘하나SK Touch T’ 카드를 선보였다.

적립된 포인트만큼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신용카드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만큼만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기존 통신비 할인 카드와는 달리 ‘하나SK Touch T’ 카드는 매월 정해진 금액만큼만 사용하면 저절로 단말기 할부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매월 최대 1만3000원씩 스마트폰 할부금을 지원 받을 경우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해 24개월 동안 이용한 고객은 최대 31만 2000원을 돌려받게 되는 셈이다.

할부금 납입을 완료하고 나서도 대금 할인 혜택은 계속 돼 매월 최고 1만 3000원의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 중 핸드폰이 파손되거나 고장으로 수리를 할 때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며 “이 카드는 최대 1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는 ‘단말기 수리 보장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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