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영광의 재인' 합류…천정명-이장우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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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영광의 재인' 합류…천정명-이장우와 맞대결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8.23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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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배우 박성웅. (사진제공=3HW)

배우 박성웅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 합류한다.

박성웅은'영광의 재인'에서 이장우의 사촌형이자 손창민이 회장으로 있는 거대상사의 후계자를 노리는 서인철 역을 맡았다.

극중 서인철은 시원시원하고 이해심 많으며 뛰어난 머리에 능력까지 두루 겸비한 완소남이다. 하지만 서인철은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위해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는 계산적인 야심가로 조카 서인우(이장우 분)를 제치고 거대상사 회장인 서재명(손창민 분)의 인정을 받기위해 냉철한 행보를 거듭하는 비밀을 감춘 인물이다.

'영광의 재인'은 야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상처 많은 주인공들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성공에 이르는 고군분투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2010년 대한민국을 들끓게 만들었던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와 이정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성웅은 '제빵왕 김탁구'에서 조진구 역을 맡아 강은경 작가, 이정섭PD와 함께 작품을 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영광의 재인'에 합류하게 됐다. 서인철 역을 맡아달라는 제의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의리 있게 작품 출연을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박성웅은 오랜 시간 연예인 야구단 '한(恨)'의 에이스로 활동을 펼치는 등 수준급의 야구실력을 갖추고 있다.  야구에 관해 열혈 마니아인 만큼 '신 개념 야구드라마'를 표방하는 '영광의 재인'의 합류에 설레임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극중 서인철은 성공과 야심을 위해 자신의 진심을 숨기는 반전 면모를 가진 인물"이라며 "천정명과 이장우를 쥐락펴락하며 손창민과 벌이게 될 카리스마 대결 또한 드라마의 완성도를 빛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베테랑급 중견 연기자 최명길과 손창민 이외에도 천정명, 박민영, 이장우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영광의 재인'은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10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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