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지소미아 파기] “민족정기 살려”vs “조국(曺國)구하기”
문재인 정부가 일본과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종료했다. 22일 지소미아를 전격 파기한다는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전문가들도 호평과 혹평으로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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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플랫폼 다각화로 유저 편의성 제공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다양한 플랫폼 보급 및 출시를 통해 유저들에게 편리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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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窓] “독자와 좀 더 가까이”…도서관은 변신 중
그림책·소설·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 3600권을 갖춘 ‘북 앤드 베드(Book and Bed) 도쿄’ 5호점은 도서관이 아니라 호텔이다. 서가들 사이에는 캡슐호텔 같은 침실 55개가 마련돼 있다. 1인당 숙박 요금은 5만원. 금·토·일요일 예약은 1주일 전에 다 차서 객실 가동률이 90%를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호텔 대표는 “호텔이지만 자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숙박객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책 읽는 즐거움을 맛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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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V자 반등’ 이룬 산업재해율…최근 3년새 최고치·산업 평균 웃돌아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산업재해율이 최근 3년새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회사의 안전관리 책임 강화 노력을 무색케 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2017년부터 2년 연속 중대재해율 0%라는 결과를 부각시키고 있지만, 산재율이 되려 높아졌다는 점은 안전재해 방지의 허점을 노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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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도사]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될까?
정치도사가 알려주는 한국 정치의 숨은 정답, 그 서른 두 번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임명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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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 대 예판 ‘갤노트10’ 아성, ‘아이폰11’이 막을까
23일 정식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10이 흥행몰이 중인 가운데 내달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11이 삼성의 아성을 꺾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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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도 유튜버 시대…비연예인 진행자 육성 늘어
홈쇼핑업계가 크리에이터를 필두로 모바일 방송의 새 판을 짜고 있다. 과거 TV홈쇼핑에서는 완판 행진을 이끌던 유명 쇼호스트들이 방송을 쥐락펴락했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쇼핑 확산과 1인 방송이 유행하면서 크리에이터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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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뉴스] ‘문재인 고용안정성’ 의지와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의 역주행?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가진 국립대 총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지금 강사법이 2학기부터 시작이 되는데, 시간강사들의 신분을 보장하고 처우를 개선하자는 그 취지인데, 지금 역설적으로 오히려 그게 강사들의 일자리를 줄이는 그런 식의 결과가 빚어지고 있어서 걱정들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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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앞둔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新보험사, 판 흔들까”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의미있는 성적표를 받아든 두 회사가 하나로 합쳐질 경우, 소위 '빅3'를 넘볼 수 있는 대형보험사가 탄생한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통합 시점·방법 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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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무슨차 타고 내려갈까”…완성차 업계, 한가위 시승단 모집 ‘눈길’
완성차 업계가 오는 9월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들에게 귀성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시승 이벤트를 마련하고 나섰다. 이는 고객들이 주력 모델들의 상품성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마케팅 제고 효과와 함께 가망 고객들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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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오늘] 조국의 적은 조국?
과거에서 날아온 자신의 공격에 위협받고 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이야기다. 조 후보자가 지난 2012년 썼던 트위터의 내용들이 주목받는 중이다. 최근 조 후보자에게 제기되는 의혹들과 당시 조 후보자의 주장이 대치돼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조 후보자 딸의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 문제다. 당시 조 후보자는 "장학금 기준을 성적 중심에서 경제상태 중심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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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2003년과 2019년…“막 하자는 거지요?”
"이쯤 되면 막하자는 거지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3년 3월, '검사와의 대화'에서 한 발언이다. 참여정부가 당시 결국엔 검찰개혁을 실패하면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이 대사는 검찰개혁의 실패 상징으로 인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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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보는 정치] 과거제 폐단과 조국 딸 의혹
과거제는 중국의 수나라에서 처음 실시됐다. 비록 수나라가 2대로 단명했지만, 당 왕조는 황제권 강화를 위해 과거제를 적극 정비했고, 송나라 때에 제도적으로 완비됐다.
과거제는 문인 관료층을 새로운 지배층으로 등장시켰다. 과거에 합격한 문인 관료층은 황제에 충성하며 국가의 안정된 통치질서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송 태조는 황제에 충성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시험 문제를 내고 주관하는 ‘전시(殿試)’제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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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광화문 광장의 조국 규탄 집회…“6월 항쟁 이후 처음 나왔다”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체감 상 유독 멘트 받는 게 어려웠다. 용감함을 자처한 이들도 있었지만, 불이익 받을까 불안해하는 눈치였다. 젊은 층들일수록 더욱 답변을 피했다. 30대 남자 둘에게 다가갔다. 그들은 문재인 대통령 하야 촉구 1000만인 서명운동 란에다 이름을 적고 있었다. 어떻게 오게 됐나는 질문에 자신들은 ROTC(학군사관) 출신이라고 했다. 그걸로 답을 대신하며, 더 이상의 말은 안 했다 서둘러 집회 현장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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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