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역사로 보는 정치] 친원파 고려 원종과 한국당 상임위원장 내분 [역사로 보는 정치] 친원파 고려 원종과 한국당 상임위원장 내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고려 최씨 무신정권이 무너지자 고려는 급속도로 원나라 속국의 길을 걷게 된다. 여우 대신 호랑이를 만난 격이었다. 최씨 정권은 무너졌지만 무신의 천하는 끝나지 않았다.고려 조정은 국왕 중심의 친원파와 몽골의 지배에 반대하는 김준 등 무신 중심의 반원파로 분열됐다. 원종은 자신의 빈약한 권력 기반을 지키는 데 우선순위를 뒀다. 원의 지원을 받아 왕권강화에 나서겠다는 의지였다. 반면 무신 세력은 원의 간섭을 배제하고 독자성을 갖고자 했다. 하지만 양대 세력의 충돌은 원에게 꽃놀이패를 준 격이었 칼럼 | 윤명철 기자 | 2019-07-07 17:1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