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현장에서] 老畫伯이 가져온 고려의 拈華微笑…강록사 고려불화재현전 [현장에서] 老畫伯이 가져온 고려의 拈華微笑…강록사 고려불화재현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기름으로 그린 그림이건만 짙은 연꽃 향이 풍기는 듯하다. 자신이 그린 불화들 사이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 노화백의 얼굴엔 불상의 모습이 어려 겹친다. 종교에 무지한 기자조차 조금 경건한 마음이 드는 갤러리의 분위기다. 원로 서양화가 강록사 화백의 고려불화재현전이 서울 인사동 마루센터에서 열렸다. 오는 14일부터는 경기도 파주 콩세유 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5월 23일까지 열린다. 〈시사오늘〉이 지난 9일 인사동 콩세유갤러리를 찾아 강 화백을 만났다."고려 불화가 참 아름다운데 다 외국에 현장에서 | 김병묵 기자 | 2021-04-14 11: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