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기자수첩] 국민에겐 자화자찬보다 위로가 필요하다 [기자수첩] 국민에겐 자화자찬보다 위로가 필요하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온 전선이 쥐 죽은 듯 조용하고 평온하던 1918년 10월 어느 날 우리의 파울 보이머는 전사하고 말았다. 그러나 사령부 보고서에는 이날 ‘서부 전선 이상 없음’이라고만 적혀 있을 따름이었다.”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대표작 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휴머니즘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주인공 파울 보이머는 18세의 나이에 애국심을 강조하는 담임교사의 권유에 이끌려 자원입대하게 되는데요. 주인공은 어린 나이에 전쟁터에서 온갖 비인간적이고 참혹한 광경을 목도하며 고통 기자수첩 | 정진호 기자 | 2021-02-02 17:1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