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칼럼] 강화에서 북녘을 보다 [칼럼] 강화에서 북녘을 보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최기영 피알비즈 본부장)약 150여 년 전 강화도는 정말 바람 잘 날이 없었다. 프랑스와 미국의 군함이 각각 쳐들어오더니 1875년에는 이상한 국기를 단 군함 한 척이 강화도에 또 나타났다. 일장기를 처음 본 우리 병사들은 그 배의 동태를 긴장감 속에 유심히 지켜봤을 것이다. 그런데 그 큰 배에서 작은 배가 하나 내려오더니 초지진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위협을 느낀 우리 군이 포를 쏘며 접근을 저지하자 그 작은 배는 후다닥 군함으로 돌아갔다. 그러자 그 이상한 국기를 달고 있던 군함은 기다렸다는 듯이 칼럼 | 최기영 피알비즈 본부장 | 2019-07-28 09: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