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옛날신문 보기] ‘승자의 저주’…예견된 ‘현대반도체의 몰락’ [옛날신문 보기] ‘승자의 저주’…예견된 ‘현대반도체의 몰락’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사실 현대반도체의 부진은 어느정도 예상된 일이었다.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면서 자금난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이미 많았다. 현대 입장에서는 LG가 반도체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했을 때, 속으로 만세를 불렀을 거다. 하지만 지분 전체를 내놓겠다고 했을 때는 생각이 달랐다. 이미 기아차 인수로 자금 여력이 녹록지 않을 때였다. LG가 가진 지분을 모두 살 자금이 없었다. 현대가 예상한 인수가 1조 2000억 원도 버거웠다. 하지만 LG는 5조4000억 원을 요구하고 있었다. 이제와서 인수할 수 없다고 옛날신문보기 | 방글 기자 | 2022-02-23 13:5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