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어땠을까]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와 현대건설의 전설’ [어땠을까]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와 현대건설의 전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그룹 사옥 정문 길 건너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삼성물산의 래미안 주택문화관. 해당 건물은 현대그룹 사옥에서 잘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잡았다. 이는 마치 종로구 방향으로 진출하는 현대그룹의 기세를 막아선 듯한 모습이다. 때문에 항간에는 현대그룹의 기운이 태평로 삼성 본관에 미치는 걸 막고자 그룹 차원에서 건물을 세운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진다.'위와 같이 한때 건설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의 주택 홍보관인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가 현대건설의 기운을 막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다. 그래픽뉴스 | 박근홍 기자 | 2021-11-11 15:17 [기자수첩] 정치권, ‘수연무작’의 지혜 발휘하길 [기자수첩] 정치권, ‘수연무작’의 지혜 발휘하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수연무작(隨緣無作), 불교 경전 중 하나인 화엄경에 언급되는 말로 연못에 뜬 연꽃이 잔잔한 물결에 고요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연을 조작하듯 맺고 끊을 게 아니라 조용히 인연에 따르고, 무엇인가 얻으려고 억지를 부릴 게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순리에 따라야 한다는 뜻이다.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그 뜻이 참으로 심오하고, 그렇게 살고 싶다는 마음에 오래 전부터 좌우명으로 쓰고 있다. 정치권에선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카카오톡 프로필에 언급해 한때 화제가 됐던 말이기도 하다. 기자수첩 | 박근홍 기자 | 2021-05-19 10: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