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이제부턴 회장님’ 조현범, 한국타이어 장악 ‘가속페달’…형제갈등·노사이슈는 ‘공회전’ ‘이제부턴 회장님’ 조현범, 한국타이어 장악 ‘가속페달’…형제갈등·노사이슈는 ‘공회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조현범 한국앤컴퍼니 사장이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회장으로 승진, 본격적인 독자경영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조 사장과 경영권 갈등을 빚어 온 한국타이어家 형제들 중 유일하게 회사 경영에 참여했던 조현식 부회장마저 고문으로 물러나면서, '원톱' 굳히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다만 가족간, 노사간 갈등이라는 대내외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어, 경영 부담 역시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다. 조현식 부회장 물러나는 한국앤컴퍼니…회장 승진한 조현범 친정체제 확립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산업 | 장대한 기자 | 2021-12-23 15:53 [까칠뉴스] ‘수신제가’ 못 이루고 큰 회사는 어찌 감당하시렵니까 [까칠뉴스] ‘수신제가’ 못 이루고 큰 회사는 어찌 감당하시렵니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수신제가'(修身齊家). 스스로의 심신을 정갈히 해야 집안을 잘 다스릴 수 있다는 사자성어입니다. 이 뒤에 붙는 말이 '치국평천하'임을 상기한다면, 나랏일을 돌보는 사람이나 경영자에게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할 수 있겠죠.하지만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하 한국타이어)을 이끌고 있는 조현범 사장에게 빗대어 본다면, 다소 거리가 있어보이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선 '수신'(修身)부터 난관에 부딪히네요. 조현범 사장은 하청업체로부터 수억 원의 뒷돈을 받아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가 인정, 산업 | 장대한 기자 | 2020-11-27 14:33 한국타이어 ‘형제의 난’에 웃는 소액주주들…경영권 분쟁 장기화에 입김 세질까 한국타이어 ‘형제의 난’에 웃는 소액주주들…경영권 분쟁 장기화에 입김 세질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한국테크놀로지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실상 차남 조현범 사장으로 확실시됐던 후계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령인 조양래 회장을 둘러싼 성년후견 개시 심판 결과에 따라 판이 엎어질 수 있어서다. 여기에 형제의 난으로 인해 주가 상승의 재미를 보고 있는 소액주주들의 지지 향방도 경영권 싸움의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커지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은 지난 25일 부친인 조 회장의 건강상태에 대한 논란과 관련 산업 | 장대한 기자 | 2020-08-26 16:07 한국타이어, 3세 경영승계 마무리됐지만…오너리스크 속 모럴해저드 부각 어쩌나 한국타이어, 3세 경영승계 마무리됐지만…오너리스크 속 모럴해저드 부각 어쩌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한국테크놀로지그룹 오너일가의 3세 경영승계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된 모습이다. 경영에서 손을 뗀 조양래 회장이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 대신 핵심 계열사를 맡고 있는 차남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사장을 후계자로 낙점, 보유하고 있던 지주사 주식 전량을 넘긴 것.이같은 일사천리식 지분 승계작업은 그룹 경영권 향방을 명확히 함으로써 형제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 회장의 셈범이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후계자로 올라선 조현범 사장이 횡령·배임으로 1심 유죄판결을 받은 후 산업 | 장대한 기자 | 2020-06-30 17:4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