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한국인 최초 '유엔에이즈계획' 친선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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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한국인 최초 '유엔에이즈계획' 친선대사 위촉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8.25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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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왼쪽부터 JYJ의 김준수-김재중-박유천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UNAIDS(유엔에이즈, UN 산하 에이즈 전담기구) 아태지역 친선 대사(Goodwill Ambassadors)로 위촉된다.

UNAIDS 친선대사로는 모로코의 스테파니 공주(Her Serene Princess Stephanie), 배우 나오미 왓츠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JYJ의 친선대사 위촉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다.  

UNAIDS는 JYJ가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고 에이즈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 채널로 JYJ를 선택했다.

ICAAP10 조직위원회 측은 "JYJ의 UNAIDS 친선대사 위촉으로 에이즈예방과 퇴치를 위한 아시아 지역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JYJ는 지난 16일에 실시한 ICAAP10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제는 에이즈가 꾸준한 치료를 통해 나을 수 있는 질병이 된 만큼 에이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보다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JYJ 또한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에 힘쓰고 소통화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JYJ는 오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ICAAP10에서 UNAIDS 친선대사 위촉 기자회견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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