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럭셔리 포스터 공개… '패션 화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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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럭셔리 포스터 공개… '패션 화보 같아'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8.26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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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MBC)

MBC 새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의 럭셔리한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하이킥3'의포스터 촬영이 진행됐다. 총 네 가지 컨셉으로 진행된 포스터 촬영현장에는 안내상, 윤유선을 비롯한 총 15명의 배우가 단 한사람도 지각없이 성실하게 촬영에 참여했다.

특히 사전에 숱한 대본연습을 통해 가까워진 출연배우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큰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고 서로의 의상 등을 칭찬하며 오랫동안 함께 지내온 대가족 같이 화기애애한 모습을 나타냈다.  

26일 공개된 포스터는 '럭셔리한 그들이 다가왔다'를 주 콘셉트로 패션 화보같은 고품격 비주얼을 선보였다. 장르의 특성상 가볍게 인식될 수 있는 여타 시트콤과는 달리 '하이킥'시리즈가 담고 있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배우들의 검정색 의상과 태도, 소품으로 담아냈다.  

촬영 중 잠깐의 휴식시간에는 약 100여 명의 각 배우별 헤어, 메이크업, 코디, 매니저 등이 달려가는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이 촬영을 지켜본 한 제작진은 "많은 포스터 촬영이 있었지만 이렇게 대규모 군단의 인원이 동원된 건 처음인 것 같다"고 전했다.
 
15명의 배우들 모두 동시에 최고의 모습을 담기 위해 다소 길어진 촬영 중에는 출연 배우 중에 중간 나이에 속한 윤계상과 서지석이 "이 사진 평생갑니다, 조금 더 힘냅시다, 웃어요"라고 외치며 동료들을 응원했고, 배우들은 웃으며 서로의 옷매무새를 가다듬어 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병욱표 시트콤의 새로운 비상을 시작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시리즈'3탄은 '몽땅 내사랑'후속으로 9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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