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배우 소지섭이 '무한도전'에 다시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소지섭 리턴즈'특집으로 소지섭이 다시 한번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정준하의 부상으로 중단돼 짧은 분량으로 아쉬움을 샀던 '소지섭 특집'이 의리남 소지섭의 재참여로 '소지섭 리턴즈'가 되어 돌아왔다.

오프닝에서 흰 티셔츠와 청바지 등 심플한 옷차림만으로 후광을 비추며 등장한 소지섭은 그와 똑같이 흰 티셔츠와 청바지로 코디한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과 일명 '같은 옷, 다른 느낌'의 정석을 보여주며 모델 포스를 과시했다.

이어서 "오늘 하루 막 대해주세요"라는 멘트로 털털한 성격을 보여줘 멤버들을 더욱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명수는 쉬는 시간을 이용해 '목숨 걸고 이상형 토크쇼'를 진행하며 소지섭의 이상형인 걸그룹을 밝혀내기도 했다. 몸풀기 댄스 신고식에서는 소지섭의 수줍은 댄스와 함께 박명수와 정준하를 중심으로 한 '단체 불장난 댄스'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 번외 경기로 진행된 전직 수구선수 출신의 소지섭과 아기 스포츠단 출신 노홍철의 자유형 대결에서는 소지섭이 폼 나는 입수 다이빙과 수영 실력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소지섭이 밝히는 걸그룹 이상형과 폭발적인 예능감은 27일 오후 6시 30분 '무한도전-소시접 리턴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