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홍준표 대표는 치어리더˝
스크롤 이동 상태바
조전혁 ˝홍준표 대표는 치어리더˝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1.08.30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 '주민투표 이겼다' 논평…낯 뜨거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최근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를 놓고 여당 내부에서 '사실상 이겼다'는 논평을 낸 것과 관련,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한 것"이라며 "이게 (제가 속한) 여당에서 나온 이야기지만 낯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조전혁 의원은 30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면서 "'진 건 졌다고 인정해야지 무슨 소리냐'라는 항의 표시도 (당내에서)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홍준표 대표까지도 '사실상의 승리'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홍 대표님 같은 경우는 여당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님이시기 때문에 치어리더 성격으로 말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 ⓒ뉴시스
조 의원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후보 매수' 의혹과 관련, "야권에는 굉장히 큰 타격"이라면서 "여태까지 진보 좌파 진영은 자신들이 순수하다, 도덕적이라고 포장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이 사건을 통해서 저분들도 생각만큼 순수한 사람들이 아니구나, 부패했구나, 하고 국민들이 많이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법원의 판결을 듣지 않고 전교조 명단을 공개한 바람에 자신의 세비가 전교조로부터 차압 당하고 있는 것과 관련, "18대 후반기 들어와서 제 세비는 100% 차압되어서 전교조 금고로 들어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전교조가 손해배상청구를 해서 3억 4천만원 손해배상 판결이 나왔다. 그래서 또 다시 차압이 들어왔더라"면서 "현재 빌어먹고 있다"고 푸념했다.

그는 8월부터 다시 트위터 활동을 시작하면서 많은 '트위터리언'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전교조가 우리나라 좌파 진보 진영의 핵심조직인데 그 걸 정면으로 건드렸기 때문에 우리나라 좌파 진보 진영 전체의 견제를 받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바르게 비판을 하는 것에 있어서는 100% 제가 잘못하는 게 있구나 하고 저는 허심탄회하게 반성을 잘 하는 편인데, 많은 댓글을 보면 근거도 없이 저를 비방하고 온갖 욕설까지 올린다"며 "그 걸 쓴 분들의 심리상태는 어떤가 이런 생각을 해 보면 불쌍해 보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大記者
좌우명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