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마켓‘ 일본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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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마켓‘ 일본에 진출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1.08.3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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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 KT(회장 이석채)는 일본 이동통신업체 NTT도코모(DCM)의 앱스토어 ‘도코모마켓’내에 ‘올레마켓’을 오픈, 일본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모델이 NTT도코모의 휴대폰에서 ‘올레마켓’에 접속할 수 있는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KT(회장 이석채)는 일본 이동통신업체 NTT도코모(DCM)의 앱스토어 ‘도코모마켓’에 ‘올레마켓’을 오픈, 일본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진출했다고 31일 밝혔다.

KT는 지난 7월 중국 차이나모바일 모바일마켓에 올레마켓을 입점한데 이어 이번에는 5천만 가입자를 보유한 일본 NTT도코모의 도코모 마켓에 입점하면서 국내 개발자의 우수 앱을 중국과 일본의 6억 5천만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KT는 먼저 포트리스 제로, 고양이장난감 등 일본 소비자 특성에 맞는 게임과 슈퍼카 분노의 질주, 회화 번역기 등 유틸리티 분야의 국내 우수앱 30여 종이 런칭하고 향후 한류콘텐츠를 이용한 앱 등을 추가해 연말까지 100여 개의 앱을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NTT도코모는 도코모마켓 초기화면에 올레마켓 메뉴를 노출시키는 등 올레마켓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KT 스마트에코본부 안태효본부장은 “일본은 좋은 콘텐츠라면 기꺼이 유료로 구입하는 문화가 자리잡혀 있는 만큼 국내 우수앱도 인정받을 수 있는 시장”이라며 “한중일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추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역량 있는 국내 개발자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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