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징검다리 연휴, ‘새 집 구경이나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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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징검다리 연휴, ‘새 집 구경이나 해볼까’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10.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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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4351주년 개천절 ⓒ 뉴시스
4351주년 개천절 ⓒ 뉴시스

10·3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됐다. 휴가철을 맞아 분양시장은 전반적으로 숨을 고르는 양상이지만, 몇몇 건설사들은 연휴를 활용해 새 집을 구하려는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특히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앞두고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견본주택을 찾을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4일 견본주택 오픈 예정인 단지는 '목동 더샵 리슈빌',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수성 데시앙 리버뷰', '당진 송악 경남아너스빌' 등 5곳으로, 모두 대구·충청권에 위치해 있다.

대전 중구 목동3구역 재개발 단지인 목동 더샵 리뷰빌은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993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39㎡ 18세대 △59㎡ 189세대 △84㎡ 508세대 등 총 715세대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계룡건설 컨소시엄이다.

화성산업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 아파트 전용면적 63·84㎡ 144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8실 등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중구 대봉동 일원에 대구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1차·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각각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33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차 141세대, 2차 119세대 등이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대구 수성구 중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278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태영건설이 짓는다.

충남 당진 송악읍 중흥리 일원에 들어서는 당진 송악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9~84㎡, 총 38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당초 '광명메니루즈 아파트'였으나 시행·시공을 SM그룹 계열 티케이케미칼과 경남기업이 맡으면서 이름이 바뀌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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