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22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신규 클래스 및 직업 추가로 유저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선사하고 있다.

넥슨은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트라하’에 신규 클래스 ‘낫’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먼저, 전반적인 스킬 및 특성 개편을 통해 유저 취향에 맞는 특성 트리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강령 및 영혼 흡수를 통한 탱커 역할과 디버프를 통한 딜러 역할이 가능한 신규 클래스 ‘낫’을 선보였다. 기존과 달리 즉시 생성이 가능하며, 두 개의 파츠로 분리하거나 하나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각 무기별 최고 레벨을 55레벨로 확장하고 신규 PvE 콘텐츠 ‘그윈델의 성소’를 오픈했다. 이 곳은 엘프들에게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장소이자 오랜 세월 동안 봉인된 장소로 신규 필드보스 ‘그윈델 수호령 케이론’이 등장한다.

이와 함께 신규 솔로 던전 ‘위험한 보급로’를 추가했다. 보급 마차를 호위하며 진입로의 적들을 빠르게 처치해 이동하는 방식의 던전인 이곳에는 은신 스킬을 사용하는 ‘암살단장 준’ 보스가 나타난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29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모두 유저에게 ‘영웅 장신구 상자’를 지급하고, 일주일동안 접속을 유지할 경우 ‘소환수/펫 전설 상자(1개)’, ‘정령카드 전설 상자(1개)’를 지급한다.

또한 신규 유저에게는 ‘소환수/펫 일반~전설 상자(300개)’, ‘정령카드 일반~전설 상자(100개)’, ‘대형 행동력/노동력 회복약(각 20개)’ 등을 지원하고, 복귀 유저에게는 ‘소환수/펫 일반~전설 상자(100개)’, ‘정령카드 일반~전설 상자(50개)’, ‘대형 행동력/노동력 회복약(각 10개) 등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은 신규 각성 계열 ‘암영’을 업데이트 했다.

‘암영’은 블소 ‘암살자’ 직업의 신규 각성 계열로, ‘독영’과 ‘무영’에 이은 세 번째 계열이다. 그림자와 분신을 이용하여 적을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오월’ 무공을 사용하면 능력 강화와 동시에 외형이 변경된다.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린’ 종족으로 ‘암살자’를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추가했으며 이용자는 블소 접속 시 바로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또한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암영’ 각성 지원 아이템으로 △‘봉황팔찌’ △‘두악비공패’ △‘사천비공패’ △‘의천비공패’ △’불완전한 천곤팔찌’를 신석샵에서 무료(0신석)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계정당 1회 구매 가능하며 최초 1회에 한해 △’고속성장 이용권’도 무료(0신석)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소울 멤버십 이용자는 △’나류성지 팔찌 상자’ △’영천허리띠’ △’삼성 보석함’ 등의 아이템을 무료(0신석)로 얻을 수 있다.

크래프톤은 ‘테라(TERA)’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의 신규 클래스 월광무사를 업데이트했다.

월광무사는 긴 창 형태의 월광도를 이용해 빠르고 스타일리시한 근접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달빛의 흔적을 남긴 후, 이를 폭발시켜 강력한 데미지와 추가 타격을 입히는 핵심 전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월광도를 휘두르는 범위형 공격 전개도 가능하며 캐스타닉 종족으로만 월광무사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클래스 성장 이벤트와 출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규클래스인 월광무사로 일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용맹의 물약, 녹테늄 강화탄, 고속성장100(1일) 등과 같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테라’는 게임 플레이어가 직접 대상을 조준해 공격하는 논타겟팅 게임으로 이번 콘솔 버전은 논타겟팅의 조작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콘솔 기기에 최적화했다. 20종 이상의 필드 지역을 탐험할 수 있고 30개 이상의 던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