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을 1차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업종으로는 세탁비누, 골판지상자, 플라스틱 금형, 프레스 금형, 자동차재 제조부품, 순대, 청국장, 고추장, 간장, 된장, 막걸리, 떡, 기타인쇄물, 재상타이어, 절연전선, 아스콘 등 16개 품목이다.
동반성장위는 이날 실무위원회를 통해 세탁비누 품목은 사업이양(사업철수), 골판지상자, 플라스틱 금형 등 4개 품목은 진입자제, 고추장, 간장, 막걸리, 재생타이어 등 11개 품목은 확장자제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동반성장위 측은 지난 5월27일 신청 접수된 243개 품목 중 1차 검토품목 45개를 대상으로 조건부 승인 및 실무위원회에 위임한 19개 품목에 대해 조정협의체 운영을 통해 최종 16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위는 1차 검토 45개 품목 중 나머지 29개 품목에 대해서는 조정협의체를 운영해 10월 중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정된 품목에 대해서는 대기업의 이행여부와 중소기업의 품질향상 노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