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정훈 기자]

농협이 올 하반기 농협중앙회 240명, 전국 농·축협 1098명, 계열사 147명 등 총 1485명을 신규 채용한다.

농협중앙회와 전국 농·축협, 14개 계열사는 28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9일부터 10월5일까지 지원서 접수와 10월30일 필기시험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사업구조 개편을 앞두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용(은행, 보험), 경제(일반, 임상수의, 원예종묘), IT 및 기술(건축, 기계, 전기) 분야로 구분 채용하며 학력, 연령, 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농·축협과 계열사는 각각 지역단위와 회사별로 채용을 실시하며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를 통해 채용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이번 하반기 공채에 앞서 일반직 740명 및 특성화고 학생 33명을 신규 채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