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골프존은 김영찬 골프존뉴딘홀딩스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골프아이엔씨〉가 꼽은 '아시아 골프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김 회장은 해당 전문지 최근 호에서 아시아 골프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6위를 차지했다. 2017년 7위, 2018년 5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는 게 골프존의 설명이다. 김 회장은 골프존이 북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는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앞서 김 회장은 지난 6일 인도 구루그램 DLF골프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9 아시안골프어워즈' 시상식에서도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골프 인사'로 선정된 바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골프 산업을 위해 지속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2005년 골프존을 설립한 창립자로 국내외에 스크린골프 붐을 일으키며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