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홍성인 기자]

한국콜마가 오랜 인재육성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콜마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산하 중소·중견기업 및 한국콜마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한국콜마가 30년 가까이 쌓아온 인재육성 철학을 공유하고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회원사와 화장품·제약 협력사 간부급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리더십’, ‘소통 리더십’, ‘부하직원특성 이해’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역할과 역량 교육을 받았다.

한국콜마 윤상현 총괄 사장은 “상생드림아카데미는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한다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며 “내년에도 보다 좋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