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한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에서 ‘슈팅스타’를 리메이크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5일 전했다.

먼저 아카데믹의 2차 전직 클래스 ‘슈팅스타’를 전면 개편했다. ‘슈팅스타’는 사격 및 포격 콘셉트의 스킬을 사용해 중거리와 장거리 공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슈팅스타’의 특징을 부각시키기 위해 스킬 시전에 사용되는 ‘실탄’을 삭제하고, ‘캐논 블래스터’의 최대 사거리를 증가하는 등 원거리에서 다양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더불어 ‘슈팅스타’의 소환체 ‘알프레도’에게 직접 명령을 하지 않아도 공격할 수 있도록, 공격 스킬을 패시브 스킬로 변경했다. 또, ‘데미지 트렌지션’ 스킬을 ‘알프레도’와 상호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체력 회복 효과를 추가해 ‘슈팅스타’ 고유의 스킬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길드 전용 인스턴스 던전 ‘밀어라! 수정 석상’을 공개했다. 길드원끼리 입장 가능한 해당 던전은 각 페이즈마다 출현하는 몬스터들로부터 수정 석상을 이동해 보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페이즈를 통해 다양한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다. 해당 던전을 클리어하면 ‘맹약의 생명 강화 용옥’를 제작 및 강화에 사용되는 ‘맹약의 수정’을 획득할 수 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산타오크 도주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에 오픈하는 인스턴트 던전 ‘산타오크 도주로’는 ‘산타오크의 도주로 지도’를 사용해 주 7회 입장 가능하다. 해당 던전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크리스마스 이벤트 코스튬 ‘크리스마스 딸긔 목걸이’, ‘크리스마스 딸긔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크리스마스 기념 주화’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짙은 황혼의 상자’로 교환 가능한 ‘여신코인’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