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2019년 여가친화기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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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2019년 여가친화기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홍성인 기자
  • 승인 2019.12.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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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홍성인 기자) 

롯데호텔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19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 백승훈 롯데호텔 경영지원부문장, 오른쪽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롯데호텔
롯데호텔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19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 백승훈 롯데호텔 경영지원부문장, 오른쪽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롯데호텔

롯데호텔이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로 인정 받았다.

롯데호텔은 지난 10일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2019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호텔업계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고 동시에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여가친화기업 선정 및 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데 모범적으로 앞장서는 중소·중견·대기업 및 공기업을 매년 선정한다. 올해는 서면 심사, 현장 조사, 임직원 인터뷰, 인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총 48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롯데호텔은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호텔업종에 해당되어 타 업종 대비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직원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전담 조직 ‘기업문화TFT’ 구성 △연 최장 2주까지의 장기 휴가인 ‘비타민 휴가’ 제도 운영 △주 40시간을 기준으로 정해진 근로 시간에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PC 오프(PC-OFF)’ 제도 시행 △국내외 체인 호텔 이용 지원 및 생일 기념 호텔 상품권 지급 등 실효성 높은 여가친화경영 제도를 장기적으로 운영하며 선진적인 기업 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체 직원의 약 10% 이상이 20~3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일 정도로 근무 만족도가 높은 롯데호텔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직원 행복 창조’라는 경영 이념 아래 직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근로제도 및 복리후생을 개선하고 확충한 결과 장관 표창이라는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게 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이라는 자부심 그대로 업계를 선도하는 건강한 기업 문화를 전파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산업2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한 자만이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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