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정훈 기자]
D16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4~33층 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01㎡ 736가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632가구로 전체물량의 85%를 차지한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당초 중대형·타워형 위주의 설계에서 중소형·판상형 위주로 재설계 됐다. 성재호 분양 소장은 “평형을 중대형에서 중소형 위주로 다운사이징(Downsizing)하고 발코니 등 활용 공간의 기능성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송도 지역은 삼성, 동아제약, 롯데쇼핑 투자에 이어 최근 이랜드 그룹이 호텔과 백화점, 복합쇼핑몰, 사옥 등을 짓는 개발사업을 진행을 확정하며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인천 송도의 중심지에 해당하는 국제업무단지(IBD)에 위치해 있으며 센트럴파크와 채드윅 국제학교, 커낼워크 등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시설이 집중돼 있다.
통상 편의시설이 부족한 다른 신도시나 택지지구와 달리 송도IBD 1공구 지역은 거의 개발 완성단계에 접어들게 되는 만큼 주거여건이 편리하면서도 기존의 주택 공급이 적었던 지역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의 특징으로는 단지와 단지 사이를 잇는 거대한 통경축(조망 등을 확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녹색보행로인 ‘Green Walk'가 조성된다. 이는 인근 커낼워크의 인공수로와 더불어 건강한 웰빙 생활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명문학교와 사교육 시설을 두루 갖춘 탁월한 교육환경도 큰 장점으로 부각된다. 이 아파트는 국제업무단지라는 이름답게 글로벌 교육이 가능한 채드윅 국제학교가 단지와 맞닿아있다. 또 인천지역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신송초교와 신송중교가 통학권에 있다.
포스코건설은 D16블록 내 아파트 단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시설인 실내 어린이놀이터를 마련해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해 실내자전거 보관소를 세대당 1대로 구성해 자전거 도시를 표방하는 송도국제도시의 콘셉트에 맞췄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평균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미만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좀처럼 집값 회복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인천 송도동의 3.3㎡당 평균시세가 1272만원(국민은행 기준)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분양가격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분양대금 납부조건으로 계약금 5% 2회 분납에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인다. 주력 주택형인 84㎡의 경우 3억8000만원부터이며 기준층은 4억원 선으로 적은 자금으로 송도 입성을 원하는 수요자에게는 적잖은 혜택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오는 16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며 외국 유명 도서관을 콘셉트로 관람객들이 쉬어 갈수 있는 쉼터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키즈카페도 마련돼 어린 자녀를 둔 부부들의 편안한 관람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