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반도건설은 올해 첫 분양사업인 창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반도건설의 창원 지역 첫 진출 사업으로 창원 사파지구 공1블럭에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5·56·64·78·86㎡ 아파트 총 10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화설계로 널리 알려진 반도건설의 유보라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창원 최초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꾸며진다. 반도건설의 교육특화 상품인 별동학습관은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나이별, 레벨별, 파트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경남FC 어린이 축구교실과 연계해 K리그 프로축구단 코치들이 직접 지도하는 만족도 높은 축구교육도 준비될 계획이라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학부모들을 위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단지 내 '키즈워터파크'를 꾸며 미끄럼틀, 미니폭포, 풀 등을 설치해 자녀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형 놀이터로 조성할 예정이며, 육아·교육정보를 공유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엄마들을 위한 맘스카페, 단지 내 전용 사우나 시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는 평가다.비음산 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단지인 데다, 가음정공원, 창원축구센터, 대방체육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 체육시설과 가까워 그린 프리미엄을 누리며 웰빙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창원 중심 상업지구에 위치해 경남도청, 창원시청, 창원지방법원, 한마음창원병원, 성산아트홀 등의 주요 관공서와 편의시설, 창원 시내 핵심상권인 백화점, 대형마트, 상남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KTX창원중앙역과 창이대로, 해원로 등과 인접해 교통성이 우수하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1km 내에 사파중·고 등 7개 초·중·고교가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내에는 반도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알파룸, 가변형벽체, 최상층 다락(타입별 상이) 등을 반영했다. 또한 LG유플러스와 연계한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등을 적용해 다양한 생활 편의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도건설 측은 "창원의 강남 성산구의 핵심 입지와 숲세권 혜택을 동시에 누리면서 전국적으로 검증된 유보라의 특화 상품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원에서도 반도유보라 브랜드의 성공신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특화상품, 첨단시스템 등을 적용해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모델하우스 내에는 분사소독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장갑, 덧신 등을 구비한다는 방침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