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남3구역 사업 수주…‘디에이치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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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남3구역 사업 수주…‘디에이치 한남’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6.22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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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에 따르면 한남3구역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2801명(사전투표 66명 포함)의 조합원이 1·2차에 걸쳐 투표를 진행한 끝에 1409표를 얻은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로써 한남3구역은 현대건설이 제안한 '디에이치 한남'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업계 최고 수준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점과 뛰어난 기술력을 발판으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 그리고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남3구역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며 "한남3구역이 강북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 단지 디에이치 한남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3구역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동, 5816세대(임대 876세대)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약 7조 원 규모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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