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새해부터 휴대전화 가격표시제가 본격 시행된다.
지식경제부는 통신요금과 별도의 휴대전화 가격을 의무 표시하는 휴대폰 가격표시제를 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실제로는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을 지불함에도 요금제 할인 등으로 마치 공짜처럼 판매되는 불공정 판매와 허위광고 등을 저지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모든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등에 통신비와 별도로 약정기간별 단말기 가격이 의무표시된다.
지경부는 소비자 단체 등과 함께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주요 판매점을 대상으로 이행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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