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오늘] 안동시, 노인복지시설 방역 특별점검…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역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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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오늘] 안동시, 노인복지시설 방역 특별점검…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역 특별점검
  • 경북 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8.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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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관내 노인복지시설 23개소 방역지침 준수여부 점검

안동시는 코로나19의 수도권 지역 확산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노인복지시설 23개소에 대해 코로나19 유행대비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 16개소, 노인주거복지시설 3개소와 주간보호, 방문요양, 재가지원서비스를 수행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 4개소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사항은 시설의 비상연락체계와 감염관리책임자의 지정, 자원봉사자·방문자 등 시설 출입금지, 시설 입소자의 면회·외출·외박 금지 및 가족들에게 안내, 시설 내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매일 2회 발열체크 및 의심 증상 확인, 개인방역수칙 등의 준수 여부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의료·주거복지시설은 시설에 출퇴근하는 종사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시설장들에게 당부해 외부 유입을 차단하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감염병 전국적 확산에 대비해 시설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 점검하겠다”라며 “노인복지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그리고 가족들께서는 마스크 쓰기, 손 소독,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노인맞춤돌봄 4개소 방역지침 준수여부 점검

안동시는 지난 24~26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4개 기관에 대해 코로나19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사항은 노인들에게 직접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지원사와 이를 관리하는 수행기관의 방역 상태다. 출입 시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관리, 서비스 제공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노인돌봄대상자 방역수칙교육, 직원들의 타 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코로나19 대량 감염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난 3월 1일부터 직접대면서비스에서 전화 안부 모니터링으로 전환해 시행했다. 다만, 장기간 서비스 축소로 노인돌봄 사각지대 발생우려가 있어 지난 5월 6일부터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본인이 방문 서비스를 원치 않는 경우 전화 안부 모니터링으로 대체 가능하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노인의 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사단법인안동자원봉사센터 외 3개소에서 노인 3천여명에게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안전·안부확인, 사회 참여를 위해 정보제공, 말벗, 문화여가 활동, 생활교육으로 영양, 보건 교육, 인지활동, 우울 예방교육, 그리고 일상생활 지원으로 외출, 식사, 청소 등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 등을 수령하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 센터에 신청 가능하다.

안동시장은 “취약 노인들을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대면 서비스인 만큼 생활 관리사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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