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PC 게임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Plebby Quest: The Crusades)’가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스팀(Steam)페이지에서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플레비 퀘스트는 유명 리뷰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메타스코어) 79점을 받으며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게임 시스템도 업데이트 됐다. 먼저, 기존 한글, 영어 지원 외 중국어 간체 및 번체, 독일어 등 3개 언어가 추가되었고, 관우, 빌헬름 4세 등 해당 언어 문화권의 장군 및 유적지가 함께 업데이트되는 등 현지화 작업이 진행됐다.

또 게임 속 AI(인공지능)도 개선됐다. 수도원에서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미션을 자동으로 진행해주는 봇이 추가되었고, 기존 순찰 및 수리 기능을 담당하던 오토봇과 자동 전투를 도우던 치안봇을 통합해 이용자들의 피로도를 낮췄다.

여기에 ‘종교회의’에서 제공되던 미니게임이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변경 되었으며, UI(이용자환경), 외교, 종교 플러그 추가, 밸런스 패치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스템을 개선했다.

한편, 플레비 퀘스트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0)’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