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유아인-신세경, 뉴욕서 첫 연기 호흡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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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유아인-신세경, 뉴욕서 첫 연기 호흡 어땠나?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2.02.16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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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SBS)

배우 유아인과 신세경이 뉴욕 로케이션의 첫 호흡을 맨하탄에서 맞췄다.

바쁜 촬영스케줄로 인해 같은 호텔에 묵으면서도 얼굴 조차 보지 못했던 두 사람은 15일(현지시각) 맨하탄 세인트마크스 인근의 이스트빌리지에서 마침내 뉴욕에서의 첫 촬영을 가졌다.

이스트빌리지는 가영(신세경 분)이 뉴욕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파트가 있는 곳으로 아파트 앞 건널목에서 대화를 나누는 신을 촬영한 두 사람은 뉴욕에서의 첫 호흡을 NG없이 수월하게 마쳤다.

유아인은 '패션왕'에서 유년시절을 동대문 시장에서 행상을 하는 고모 밑에서 온갖 구박을 받으며 성장해 돈을 벌겠다는 일념으로군 제대 후 바로 동대문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한 강영걸 역을, 신세경은 어린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었지만 명석하고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야무진 성격에 천부적인 디자인 감각을 가진 여주인공 가영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유아인과 신세경은 비주얼 뿐만 아니라 개성이 강한 배우라 카메라에 담기가 너무 수월하다"며 "유아인은 강렬한 눈빛이 매력적으로 속된 말로 살아있는 눈빛을 가졌다. 신세경 역시 디렉터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해 카메라가 돌면 본인이 다 알아서 할 만큼 연기가 무르익은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패션왕'은 '샐러리맨 초한지' 후속으로 3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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