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다음 ˝동물보육원 건립을 ´희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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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다음 ˝동물보육원 건립을 ´희망해´˝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2.02.17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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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 위해 ´보육원 건립 모금 캠페인´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가수 이효리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유기 동물보육원을 건립을 위한 '희망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활발한 동물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효리가 다음의 사회공헌 사이트 '희망해'에 모금 참여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동물보육원 건립을 돕고 싶다는 이효리의 제안에 5시간 만에 500여명의 네티즌이 서명을 넘겼고, 검토를 거쳐 지난 13일부터 모금이 시작됐다. 

이번 모금은 다음달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모금된 전액은 버려지고 학대당하는 동물을 위한 동물보육원 건립에 사용 될 예정이다.

▲ 가수 이효리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버려지고 학대당하는 동물을 돕기 위한 동물보육원을 건립하는 '희망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모금 참여는 '희망해' 모금 페이지(http://hope.daum.net/campaign/hopestar_leehyolee.daum)를 통해 다음 캐쉬, 지식 마일리지, 휴대폰, 신용카드 등으로 원하는 금액만큼 직접 기부가 가능하다.

또 카페스킨 꾸미기, 댓글 달기, 요즘·트위터에 소문내기 등을 클릭할 때마다 다음 측에서 최고 1000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한다.

이효리는 "사람에 의해 학대 당하고 방치되는 가운데 죽음보다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이 아직도 많다. 학대 받는 동물들의 안식처가 될 동물보육원, 그 곳에 작은 주춧돌 하나라도 우리 손으로 마련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다음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그동안 활발한 동물보호활동을 펼쳐온 이효리 씨가 동물보육원 건립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많은 네티즌의 참여가 기대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버려진 동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의 '스타와 희망해'는 다음과 네티즌, 스타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금 캠페인으로 스타가 자발적으로 모금 청원을 올리고, 간접 모금을 위해 본인의 사진이나 손글씨, 음악, 영상 등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 동안 윤은혜, 원빈, 김혜수, 김윤아, 박지성, 유지태 등의 13명의 스타와 함께 7만 여명이 모금에 참여, 1억 3천 만원 가량의 모금액이 모이는 등 네티즌의 호응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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