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CJ제일제당, 친환경 바탕 ‘화이트 바이오’ 사업 진출

CJ제일제당이 ‘화이트 바이오(White Bio)’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화이트 바이오는 식물 등 생물 자원을 원료로 산업용 소재 또는 바이오 연료 등의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을 뜻한다. 

CJ제일제당은 100% 해양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PHA(Poly hydroxyl alkanoate)를 화이트 바이오 사업의 주력 제품으로 삼아 내년 인도네시아 파수루안에 있는 바이오 공장에 전용 생산 라인을 신설하고 연간 5000톤 규모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공장의 주력 품목인 아미노산과 PHA 생산에는 ‘미생물 발효 기술’이 공통적으로 사용돼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이를 토대로 CJ제일제당은 올해 1조 원, 향후 5년 내 약 3배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프레시지와 ‘63다이닝 키트’ 출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신선 간편식전문업체 프레시지와 함께 63레스토랑의 대한민국 조리 명인이 직접 구성한 메뉴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63 다이닝 키트(63 Dining Kit)’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63다이닝 키트는 실제 63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고급 식재료를 담은 프리미엄 밀키트다. 메인 재료와 소스뿐만 아니라 전문 셰프가 플레이팅 한 것처럼 연출할 수 있도록 가니쉬도 포함했다. 또한 셰프가 직접 시연하는 동영상을 함께 제공해 고객 편리성을 높였으며,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따라 제품 패키지도 종이로 제작했다.

오는 6일 프레시지 홈페이지에 정식 출시하는 1차 다이닝 키트는 총 3종류의 메뉴로 구성했다. 가정에서도 파인 레스토랑급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양갈비 스테이크, 얼큰 소고기 전골, 설악황태진국 등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 ‘감사의 간식차’ 행사 참석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이 3일 경주소방서에 진행된 ‘감사의 간식차’ 행사에 참석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소방관들에게 뉴욕핫도그, 닭강정, 음료 등의 간식을 나눠주며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했다.

김 사장은 “업무가 과도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의 날을 맞아 불철주야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으며 지속적으로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도시락, 겨울 신메뉴 짬뽕순두부·여수꼬막덮밥 출시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오는 4일 겨울 시즌 메뉴로 ‘짬뽕순두부’와 ‘여수꼬막덮밥’을 출시한다고 3일 전했다.

짬뽕순두부는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순두부찌개를 불(火)맛 나는 짬뽕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바지락, 오징어 등이 들어간 해산물 육수로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여수꼬막덮밥은 여수 바다의 겨울 진미라고 할 수 있는 제철 꼬막을 올린 메뉴다. 

본도시락은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언택트로 즐길 수 있는 ‘방구석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방구석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집콕 문화를 반영한 것으로 △방구석 기부하기 △방구석 효도하기 △방구석 랜선품평회 등 총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파존스 피자, 예인교수앙상블 제16회 정기연주회 후원

파파존스 피자가 오는 4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예인교수앙상블 제16회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콘서트’ 후원사로 참여한다.

예인교수앙상블은 매해 연주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 온 성악 교수 모임이다. 이번 수익금은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소망의집’에 전달되며, 파파존스 피자는 2016년부터 4년째 진행한 예인교수앙상블 후원에 이어 올해도 모임의 뜻깊은 취지에 동참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