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2021년 전국에 6700가구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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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2021년 전국에 6700가구 공급 예정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2.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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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래티넘’ 브랜드 가치 제고 극대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쌍용건설은 2021년 전국에 총 10개 단지, 약 6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6% 줄어든 규모다.

올해 쌍용건설은 리모델링을 중심으로 주상복합, 재개발, 도시개발, 고급주택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더 플래티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공급 예정 물량 중 65%가 서울·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집중된 부분은 브랜드 가치 극대화에 방점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

우선, 쌍용건설은 오는 3월 중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단지 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는 방침이다. 리모델링 준공 실적 1위 굳히기 의지를 천명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어 오는 4월에는 경남 창원, 전남 여수, 5월 부산 동래, 6월 대구 수성, 대전 대덕, 충남 홍성, 9월 경기 부천, 10월 부산 부전, 12월 부산 부산진구 순으로 더 플래티넘 공급에 나선다.

특히 주상복합단지인 전남 여수, 부산 동래, 대구 수성, 부산 부전 등 물량은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쌍용건설 측은 "더 플래티넘은 세계적인 고급건축 시공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이 시공하는 완벽한 주거공간으로 고객에게는 자부심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올해 시장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리모델링과 도시정비 분야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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